일상

2026 경기 기후행동기회소득 소멸 후기

복제고양이 2026. 1. 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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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에 살면서 할만한 앱테크 중 하나는 이 경기 기후행동기회소득을 꼽을 수 있다.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적인 탄소 중립 활동만으로 리워드가 꽤 쏠쏠하게 쌓인다.

다른 만보기 어플들이 10원, 20원 줄 때 여기는 경기지역화폐로 확실하게 환급해 주기 때문에 효율이 매우 좋다.

현금으로 받을 수 없는건 조금 아쉽지만 편의점 등에서 물건 살때 바로 사용기 가능해서 애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 포인트가 다음 년도가 지나자마자 즉시 소멸한다는 사실은 몰랐다.

 2026년 1월 1일이 되자마자 2만 원이 넘는 포인트가 증발하는 로그를 보고 강제로 배우게 되었다.

 

 

원인 분석: 일반 충전금 vs 정책 수당

 일반적으로 내가 내 계좌를 연동해 충전한 경기지역화폐(인센티브 포함)의 유효기간은 5년이다.

그래서 보통 "지역화폐는 유효기간이 기니까 나중에 써야지"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기후행동기회소득은 '정책 수당'으로 분류되며 로직이 다르다고 한다.

  • 재원 성격: 해당 연도(2025년) 예산으로 집행됨
  • 만료 정책: 회계 연도가 마감되는 12월 31일 자정까지 미사용 시 전액 국고/도고로 환수(소멸) 처리

 

 즉, 해를 넘겨서 이월할 수 없는 자금이다. 

앱 내에서 별도 탭으로 관리되긴 하지만, 결제할 때는 합산되어 보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이를 인지하기 어렵다.

어딘가 작게 주의사항 같은것이 적혀있을 것 같은데 앱에서 직관적으로 보이진 않았다.

 

 

결론

기후행동 리워드는 바로 사용하거나 적어도 다음 년도가 가기 전에 미리 소진해야한다. 

그걸 몰라서 치킨값을 내고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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