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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3D 프린터 & 프린팅 23

3D 프린터로 운동화 건조시키기

이걸 3D 프린터 탭으로 지정해야하는지 조금 고민했다. 최근에 폭설이 오면서 내가 자주 신던 운동화가 푹 젖어버렸다.일단 적당히 손으로 세척한 후에 베란다에 잘 널어놓았는데날이 춥고 계속 눈이 와서 그런지 하루를 둬도 제대로 마르지 않았다.  처음에는 비닐에 넣고 헤어드라이기로 말리려고 했었다.문득 내 방에 있는 3D 프린터가 눈에 띄였다. 3D 프린터가 박스형이라 안에 열을 가하면 임시 건조기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즉시 운동화를 적당한 판에 담고 3D 프린터기 안에 두었다.       통상 신발건조기의 온도는 최대 60도 정도라고 하니 그정도로 히팅배드의 온도를 맞추어 주었다.    그런데 한참이 지나도 케이스 안의 온도가 올라가는 느낌이 안나서 온도를 더 올렸다.생각해보..

자동 문쾅방지 도어스토퍼 개선, 너트 커버 달기

자동 문쾅방지 도어스토퍼 만들기 자동 문쾅방지 도어스토퍼 만들기내 방문은 바람으로 닫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정할 말발굽이 없다.그래서 도어 스토퍼를 사용했는데 문을 고정할때마다 찾아서 끼우기가 귀찮기도 하고, 자주 창문을 열었다는 것을 잊고duplicat.kr  이전에 만든 문쾅방지 도어스토퍼는 생각 이상으로 성공적이었다.사용하기도 편하고 바람이 세게 불어도 잘 버텨주었다. 하지만 구조상 아쉬운 점이 있었으니 자석을 고정한 나사가 길어서 튀어나온 부분의 끝이 날카로워아무 생각없이 문을 열때 손에 긁혀서 상처가 났다.  처음에는 나사를 자르고 다듬으려 했으나 집안에서 하기에는 조금 어렵고 아예 문쾅방지 구조물을 다시 설계하고 출력할까 생각했지만시간이 오래 걸리고 귀찮았다.      제일 간단한 방법으로..

맞춤 책상 구멍 커버 만들기

예전에 모니터암을 설치하기 위해 직접 드릴로 뚫었던 구멍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아 지저분하게 남아있다. 가장자리는 점점 뜯어지고 보기에도 흉해서 뭐라도 깔끔하게 막아보려 했지만임의로 구멍을 내서 원래 책상 구멍을 막는 커버는 크기가 맞지 않았다.          하지만 없으면 만들면 된다. 적당히 구멍의 지름과 뒤에 있는 모니터암 커버의 지름을 재고 적당한 모델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뻑뻑해서 잘 안들어갔지만 잘 맞춰서 놓고 두드려서 넣으니 딱 맞는다.저 위에는 사용하는 스피커를 올려두었다.

맥미니 모니터 베사 마운트 고치기

3d 프린팅한 베사 마운트로 모니터 뒤에 맥미니 달기 3d 프린팅한 베사 마운트로 모니터 뒤에 맥미니 달기맥미니를 책상 위에 두면서, 처음에는 디자인이 좋아 언제 봐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았는데, 책상 위에 넓직하게 차지한 저 부피가 부담스러울 때가 있었다. 실제로 책상 자리를 많이 차지하기도duplicat.kr 예전에 만들었던 맥미니 모니터 베사 마운트가 부서졌다.모니터 뒤의 먼지를 털다가 우드득 소리가 나더니 그대로 떨어져나갔다. 다행히 맥미니와 그것을 감싼 케이스는 멀쩡했다.구조상 무게를 버티기 어렵기도 했고 오래되면서 베사 마운트의 나사 접합부가 살짝 부스러져 있었다. 얇게 뽑은 것도 그렇고 재료 특성상 내구성이 좋지는 않았다.   시간이 있을때 다시 마운트 부분을 출력하기로 하고 한동안 맥미니는 ..

뜯어진 베란다 문 손잡이 만들어 달기

결국 베란다의 손잡이가 사용을 하지 못할 정도로 부스러져 버렸다. 처음부터 불량이 있었고 계속 여닫으면서 충격을 버티지 못한 것이다.     원래 뚫려있는 나사 구멍에 맞게 손잡이를 새로 설계했다. 적층형 프린터 특성상 크기가 크면 부러질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 낮고 작게 만들었다.    너무 오랜만에 프린터를 돌렸더니  틱틱 하는 소리와 함께 필라멘트가 이상하게 나오며 잘 붙지 않았는데다행히 금방 자리잡고 출력을 시작했다. 방치된 필라멘트가 습기를 너무 먹었던 것  같다.     출력 후 바로 달아보았다. 생각보다 작긴 하지만 튀어나온 부분을 잡고 여닫는대는 불편함이 없었다.

스마트폰 2대 거치대 출력

나는 책상 위에 공기계 2대를 두고 사용중이다. 가뜩이나 어지러운 책상에 스마트폰 2대가 누워 있으니 더 정리가 되어있지 않은 것 같아서 위와 같이 기기를 꽂아서 세워둘 수 있는 스탠드가 필요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2대만 거치하면 되니까 작게 만들고 싶었다. 머릿속에 대략적인 모습을 그리고 모델링했다. 설정하고 출력하기지는 무난했다. 조립 후 직접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출력물 작아서 실패했다. 다시 크기를 조금 키워서 다시 시도했다. 내가 생각한 것 보다 핸드폰이 기울어졌지만 이정도면 제 역할을 잘 하는 것 같다.

책상 옆 가방걸이 출력

회사에 출근할 때, 매고 오는 가방은 옆에 던지다시피 두곤 했다. 가방 바닥이 오염되기 쉽고 보기에도 좋지 않았다. 좀 깔끔하게 가방을 두고 싶었다. 그래서 학창시절 가방을 걸던 책상 옆 후크가 생각났고 만들게 되었다. 책상에 후크를 걸 공간이 있어서 머릿 속 설계는 금방 끝났다. 회사에서 빵끈으로 대략적인 모양만 잡고 가져왔다. 집에서 길이를 재었다. 수축까지 고려해서 대충 24mm 정도 출력하다 보니 생각보다 두께가 얇아서 슬리이싱할때 높이를 2배로 주었다. 튼튼하게 잘 출력되었다. 가방도 잘 걸린다. 실제로는 저 덮어놓은 ㄷ 모양이 사무실 책상 판에 잘 끼워지기만 하면 된다.

사파이어 플러스 헤드 플라스틱으로 교체

오랜만에 랩앤팩토리를 들어갔더니 사파이어 프린터용 신형 헤드를 팔고 있었다. 궁금해서 한번 구매했다. 노즐을 가열해서 필라멘트를 분리하고 팬과 헤드를 모두 분해하고 새 헤드를 조립했다. 기존 헤드의 왼쪽 쿨링팬의 나사 하나가 단단히 박혀서 애먹었다. 결국 왼쪽 팬의 나사구멍을 잘라서 빼냈다. 새 헤드는 펜의 나사를 3개 고정하는데 다행히 부순 구멍은 사용하지 않아서 쿨러를 굳이 교체하지는 않았다. 헤드의 무게 차이를 느껴보니 새삼 플라스틱이 엄청 가벼운 소재구나 싶었다. 이 프린터로 고속 출력을 할 생각은 없지만 가벼우면서 기존과 달리 앞 뒤로 헤드를 고정해서 안정적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키보드 데스크 스탠드 출력

저번에 책상을 정리하면서 구석에 둔 키보드들을 정리할 수 있는 스탠드가 필요했다. 직접 재서 만들어볼까 했지만 딱히 디자인이 생각나지 않아서 구글링을 통해 적당한 모델링 파일을 찾았다. 3D Printable 3 Layer Mechanical Keyboard Display Stand by Coley Chapman (myminifactory.com) 3D Printable 3 Layer Mechanical Keyboard Display Stand by Coley Chapman A 3 level keyboard stand I designed to compactly show off keyboards not in use. Prints comfortably on my CR10, and requires no sup..

3d 프린팅한 베사 마운트로 모니터 뒤에 맥미니 달기

맥미니를 책상 위에 두면서, 처음에는 디자인이 좋아 언제 봐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았는데, 책상 위에 넓직하게 차지한 저 부피가 부담스러울 때가 있었다. 실제로 책상 자리를 많이 차지하기도 했고  세워서 쓸까 생각했지만 책상 위에다 두면 결국 똑같을 것 같았다.  고민하다 모니터 뒤에 달아 두면 깔끔하고책상의 공간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나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들이 있는지 위와 같은 기성품들이 많았다.하지만 가격이 싸진 않았다. 게다가 모니터 암을 사용하고 있어서 저렇게 달 수도 없었다.그래서 3d프린팅으로 내 것에 맞춰서 만들어보기로 했다.  씽기버스에 검색해보니 다양한 맥미니 베사 마운트용 케이스가 있었다. 그 중에 튼튼해보이면서 필라멘트를 덜쓸 것 같은 것을 선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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