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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함을 정리하다 오늘 애플에서 2개의 메일이 왔다.


딱 봐도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뭔가 잘못되었나 싶어 애플 계정상태를 확인해볼까 하다가 이상한 점이 몇개 보였다.
두 메일이 각각 나를 부르는 호칭이 제각각인데다가 나와 상관없는 닉네임이다.
그리고 클로드를 30$ 결제했다고 뜨는데 클로드 프로는 20$다..
무엇보다 메일 주소가 no_reply@email.apple.com 이었다.
굳이 no와 reply에 언더바를 넣었다.

참고로 내겨 평소에 받는 애플의 메일 주소는 아래와 같다.
이건 진짜 애플 주소가 맞다. 언더바 없이 noreply로 떠 있다.

그냥 전형적인 한 놈만 걸려라식 피싱 메일로 보인다.
사기 메일로 신고를 넣었다.
아직도 이런 메일들이 돌아다니는구나 싶다.
아무 생각없이 저 메일의 문의 링크를 눌러 정보를 입력하면 그대로 털리는 구조다.
조심해야한다.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건, 내가 어제 클로드를 실제로 구독했다는 것이다.
물론 애플을 통해 하진 않았고 요금제도 다른거지만, 타이밍이 잘 맞았다고 해야하나..
그냥 우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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