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공부를 마치니 부엉이가 팽이처럼 돌더니 다시 크게 날개를 펼쳤다. 어느 새 200일 연속 기록을 달성했다. 추가로 3일 정도 듀오링고 super 혜택도 받았다. 듀오링고는 마치 게임이나 앱테크 출석체크를 하듯이 하다 보니 그만두지 않고 계속 하는 것 같다. 물론 진도가 빠르거나 깊게 공부하는 것은 아니지만, 퇴근하고 짧고 간단하게 운동하고 공부하는 나한테 잘 맞는다. 밑빠진 독에 물붇기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조금씩 진전이 있었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슬슬 듀오링고 super를 구매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은 광고가 떠도 이악물고 무시했었는데 계속 하게 된다면 이정도 배우는 데 굳이 돈을 아낄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신 결제를 한다면 좀 더 많은 언어들도 배워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