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카드월렛을 통해 스패로우와 넌척 월렛에서는 psbt파일을 주고 받으며 서명이 가능한것을 확인했다.
내부에서 base64 인코딩을 2번 하지 않도록 처리했더니 모두 정상적으로 처리했다.
그런데 내가 자주 사용하는 블루월렛은 크게 다른 것이 없는대도 서명이 계속 실패했다.
디버깅을 하기 어려워서 환경을 다르게하고 계속 시도하면서 원인을 찾을 수 밖에 없었다.
한참 원인을 찾다가 결국 알아냈다. 블루월렛에 등록한 워치온니 지갑의 마스터프린트가 "00000000" 으로 뜨는 것이 문제였다.
다른 지갑으로 제대로 마스터프린트까지 등록하니 서명이 되었다.
이 하드월렛에서 zpub을 내보내기를 통해 지갑을 등록하면 마스터 프린트가 등록이 되지 않았다.
AI의 도움으로 읽기 전용 지갑에서 zpub을 받을때 지갑의 마스터프린트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양식을 알아냈다.
아래와 같이 zpub만 전달하면 마스터프린트가 제대로 등록이 되지 않을수도 있다.
zpub6rCZfQGdfMMFhj2kMV66dZXhVxWfgfFfJF7MzkQ4zdXdT44dC4x756Qd8b14j5aAbgL1r7JgjABEDRoWSLkA89PEek5wxgFqtjXsCPgp6BQ
그래서 앞에 대괄호를 붙이고 그 안에 마스터프린트와 경로 등을 같이 넣어서 전달하면 제대로 인식한다.
[6f022fd/84'/0'/0']zpub6rCZfQGdfMMFhj2kMV66dZXhVxWfgfFfJF7MzkQ4zdXdT44dC4x756Qd8b14j5aAbgL1r7JgjABEDRoWSLkA89PEek5wxgFqtjXsCPgp6BQ
qr로 보여줄 텍스트를 위의 양식에 맞게 출력하도록 업데이트했다.
올바른 양식으로 QR코드를 출력하게 한 후 블루월렛에 등록했다.
이제 우측 이미지와 같이 master fingerprint에 내 지갑의 마스터 프린트가 찍힌다.
이 상태로 블루월렛에서 psbt 파일을 생성하고 사인을 하면 제대로 된다.
이제 대부분의 기능은 내가 원하는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좀 더 편한 서명을 위해 QR스캐너나 카메라를 달아서 psbt를 쉽게 전달하도록 하고 싶은데,
이건 더 많은 시간과 공부가 필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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