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헤드셋 이어패드 세척

복제고양이 2023. 8. 1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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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헤드셋의 밴드 부분이 삭아버려서

다른 것으로 대체하면서 느낀게

 

내 귀를 덮는 이어패드도 상태가 그렇게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본체와 분리해서 스펀지를 꺼냈다.

 

원래는 스펀지와 겉을 감싸는 부분 2개로 나뉘는 것 같은데

 

이 겉부분의 천과 스피커망이 가죽으로 붙어 있었다. 그리고 이게 튿어지면서 2개로 분리되었다.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했다. 

여기도 저번 밴드처럼 조금만 만져도 얇은 가죽이 조각 조각 묻어나왔다.

 

 

 

 결국 가죽 부분을 최대한 떼어내고 

 

스펀지를 빼고 손세탁을 했다.

 

그리고 모두 창틀에다 건조시켰다.

 

다 마르고 다시 조립을 하니까 처음에는 

 

원래 가죽으로 붙어있어야 하는 두 부분이 서로 떼어지니까 안에 고정되어야 할 천이 튀어나온다.

 

애매하게 길이가 짧아서 스펀지 안쪽으로 밀어넣을 수 없어서 금방 바깥으로 얼굴을 내민다.

 

 

 

 

 고민하다가 천을 안으로 접어넣었다.

 

저대로 써도 크게 불편한 것은 없어서 일단은 이대로 사용해야겠다.

 

그것 때문에 안쪽에 스펀지가 드러났지만 지금은 이게 최선인 것 같다.

 

튀어나오는 천에 다른 천을 덧대서 스펀지 안에 밀어넣던지

 

그냥 새로운 패드를 사던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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