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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3D 프린터 & 프린팅 23

부직포 선반 측면 후크 만들기

말 그대로 잡동사니들을 쌓아두는 조립식 부직포 선반 상단 옆쪽의 조립을 위한 구멍을 보면서 여기다 후크 같은 것을 꽂으면 모자 같은 것들도 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막상 끼워보니 출력물이 원래 모델링한 크기보다 수축해서 헐거웠다. 다시 수정하고 출력하기는 시간도 필라멘트도 아까워서 절연테이프를 끝에 감아서 장착했다. 같은 검은색이라 디자인도 괜찮고 튼튼하게 달려서 모자나 가벼운 가방 같은 것들을 걸어 놓을 수 있다.

ad-68 스피커 커버 만들기2 - 스피커 하단 커버

어제 트위터 보호 커버를 성공적으로 만든것에 힘입어 이번에는 아래 우퍼 스피커를 보호하는 커버를 만들었다. 이번에는 튀어나오는 부분도 없어서 쉽게 만들 것 같았다. 만들고 끼워보니 출력물의 가운데가 뚫려 있어서 보호가 잘 안되고 나사 구멍 위치도 잘 맞지 않아서 다시 수정했다. 이제 앞면 스피커는 어느 정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옆면과 뒷면 회로판만 남았다.

ad-68 스피커 커버 만들기1 - 스피커 트위터 보호 커버

하만카돈 ad-68에 작은 앰프를 연결해서 pc 스피커로 사용하고 있다. 소리도 잘 나오고 만족스럽지만, 부속품을 그대로 사용하니 디자인도 투박하고 스피커와 양 옆의 댐퍼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특히, 저기 튀어나와 있는 트위터는 쉽게 찌그러지기 때문에 보호할 수 있는 커버를 만들고 싶었다. 커버는 대충 버니어 캘리퍼스로 길이를 재고 설계했다. 출력해서 한번 맞춰보니 생각보다 출력물이 작았다. 튀어나온 정도도 생각보다 컷다. 이대로 조립하면 트위치가 눌려버린다. 그릴을 좀 더 앞으로 빼서 출력하니 트위치 간섭 없이 잘 맞았다. 다음에는 아래 큰 스피커와 댐퍼를 위한 커버, 그리고 뒤에 붙여놓은 크로스오버 회로를 위한 출력물도 설계해야겠다.

(시도중) 3D 프린터에 딘레일 설치1

저번에 필라멘트 홀더를 프린터 안에다 두고 나서 조금 더 욕심이 생겼다. 프린터 안의 파워와 릴레이 등을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라즈베리파이를 장착해서 원격으로도 제어하게 만들고 싶어졌다. 사실 예전부터 같은 이유로 뒤에 있는 딘레일을 달아 주려 했는데 계속 미루고 있었다. 의욕이 생겼으니 파워와 라즈베리파워 등을 딘레일에 달 수 있게 만드는 출력물을 찾고 뽑았다. DIN Mount for Meanwell LRS-100-5 Power Supply by Michael Whitley | Download free STL model | Printables.com A quick-printing DIN Rail mount for a Meanwell LRS-100-5 Power Supply. | Download ..

사파이어 플러스 챔버 내부에 필라멘트 설치하기

내가 사용하고 있는 3D프린터 사파이어 플러스는 필라멘트 스풀을 왼쪽에 고정해서 사용한다. 저렇게 돌출된 스풀은 필라멘트가 노출되어 있어 오염되거나 고장나기 쉽다. 가끔 출력 중에 문제가 생겨서 보면 필라멘트가 어딘가 걸려서 돌아가지를 못하니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그리고 저번에도 책상을 옮기려다가 뚜둑 소리가 나서 보니 필라멘트 스풀이 옆 책상에 밀려서 부러지기 직전까지 갔었다. 그러다 문득 저 안에 있는 주황색 필라멘트처럼 스풀을 프린터 안에다 두고 사용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프린터에 돌출된 부분이 없어지고 + 그래서 프린터 뚜껑을 열고 닫거나 옮기는 것도 더 간단하게 할 수 있으며 + 추가로 챔버 덕분에 필라멘트의 오염과 습기를 좀 더 막을 수 있을 것이다. - 대..

3D프린터로 출력한 맞춤 링으로 헤드셋 이어패드 정리하기2

3D프린터로 출력한 맞춤 링으로 헤드셋 이어패드 정리하기 헤드셋의 이어패드의 가죽 부분이 삭아버려서 저 풀어진 천이 튀어나오는 문제가 있었다. 마침 프린터기를 다시 정비할겸 출력물로 저 천을 안으로 밀어넣고 고정해보았다. 이어패드 스펀지의 duplicat.kr 저번 글에서 헤드셋에 삐져나오는 천을 잡아줄 링 모양의 출력물을 만들어서 설치했었다. 천을 잘 잡아줘서 일단 이대로 사용하려 했으나.. 헤드셋을 여러 번 쓰고 벗으니까 조금씩 링이 움직이면서 안으로 들어가버리거나 튀어나왔다. 이번에는 아래쪽에 넓게 펼쳐지는 고정부를 추가하고 링의 두께와 높이도 늘려서 설치할 때 움직이지 않게 하고 천을 더 잘 잡아줄 수 있게 설계를 변경했다. 저번 출력때는 출력 판의 바닥을 긁어서 임의로 배드 높이를 조정했는데 다..

3D프린터로 출력한 맞춤 링으로 헤드셋 이어패드 정리하기

헤드셋의 이어패드의 가죽 부분이 삭아버려서 저 풀어진 천이 튀어나오는 문제가 있었다. 마침 프린터기를 다시 정비할겸 출력물로 저 천을 안으로 밀어넣고 고정해보았다. 이어패드 스펀지의 직경을 재보니 대략 50과 60이 나왔다. 좀 안쪽에서 꽉 잡아줘야하니까 61mm, 51 mm 타원으로 링을 만들었다. 링을 끼워주니 모양도 잘 잡히고 천도 안으로 들어가 다시 나오지 않는다. 여전히 마감은 아쉽다. 나중에 저 천에 링을 넣어서 꼬매는 식으로 마무리하거나 좀 더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는 출력물을 설계해야겠다. 보기에는 조금 이상해도 링이 빠지거나 들어가지 않고 실사용도 괜찮다.

3d 프린터 새 팬덕트 모델링 수정 후 달기

저번에 받았던 팬 덕트를 출력하고 달았을때는 높이가 맞지 않아서 결국 다시 원래 상태로 조립했었다. 이 모델링 파일은 내가 그대로 사용할 수 없었다.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선택지는 직접 덕트 모델링을 만들거나 이 모델링을 수정해서 나한테 맞게 편집하는 것이었다. 당연히 처음부터 만드는 것보다. 이미 있는 것을 주무르는 것이 더 쉽다. 하지만 모델링을 편집하는 것도 결국 모델링 툴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블렌더와 퓨전360, onshape 모두 결국 모델링을 불러서 변형하고 다시내보내는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하다. 이걸 빨리 할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실행한것이 3D builder 프로그램이다. 예전에 대학생때 간단한 모델링을 배우면서 알게 되었던 프로그램인데 3d파일 제작-편집기중에서, 파워포인트나 ..

3d 프린터 새 팬 덕트 달기 실패(feat. 모델링을 할 줄 알아야 하는 이유)

사파이어 플러스를 사용하면서 참 많은 것들을 뜯어고쳤다. 배드도 220v 히터로 빠르게 가열되게 만들었고 모터도 가볍고 강한걸로 교체하고, 필라멘트를 녹이는 노즐도 볼케이노 노즐이라고, 더 강한 것으로 바꾸었다. 특히 노즐을 바꾸고 나서 출력물의 뽑는 속도와 그 퀄리티가 크게 향상되었다. 하지만 노즐의 길이가 더 길어지면서 팬 덕트가 상대적으로 위로 올라갔다. 이러면 출력물을 식히는 역할을 해야하는 팬이 노즐에 바람을 불어 노즐을 식혀버린다. 다행히 노즐블럭에 실리콘 양말을 끼우고 지금 사용하는 필라멘트가 출력물 쿨링팬을 크게 사용하지 않는 abs재질이라 큰 불편함은 없었지만 자주 일어나는 출력불량이 쿨링부족이라는 것을 알게 된 뒤로 미뤄두었던 팬 덕트 개조를 하게 되었다. 사파이어 플러스를 사용하는 사..

3d프린터 피드백

저번에 프린터를 돌려보면서 느낀 문제점이 1. 출력 시 냄새 2. 출력의 강도가 약하다 3. 섬세한 부분은 수축이 심하다 등의 문제가 있었다. 1. 은 챔버를 최대한 밀폐하고 환풍기를 다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천천히 개선해나가야 한다. 2. 필라멘트를 녹이는 온도를 더 높였다. 아마 어느 정도 해결될 것이다. 3. 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정보를 찾아보았다. 그 결과 abs를 출력할 때 보통 출력 쿨링팬을 끄는 경우가 있지만 챔버로 가둬두면 열 때문에 쿨링팬을 약하게 켜두는 것이 좋다고 한다. 좀 더 욕심이 나서 바닥에 더 잘 붙이기 위한 래프트도 제거하고 생 출력물을 뽑아보았다. 그 결과.. 역시 래프트는 abs에게 필수인것같다. 그래도 저번보다 출력물의 상태는 뚜렷하게 나왔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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