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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3D 프린터 & 프린팅 26

사파이어 플러스 헤드 플라스틱으로 교체

오랜만에 랩앤팩토리를 들어갔더니 사파이어 프린터용 신형 헤드를 팔고 있었다. 궁금해서 한번 구매했다. 노즐을 가열해서 필라멘트를 분리하고 팬과 헤드를 모두 분해하고 새 헤드를 조립했다. 기존 헤드의 왼쪽 쿨링팬의 나사 하나가 단단히 박혀서 애먹었다. 결국 왼쪽 팬의 나사구멍을 잘라서 빼냈다. 새 헤드는 펜의 나사를 3개 고정하는데 다행히 부순 구멍은 사용하지 않아서 쿨러를 굳이 교체하지는 않았다. 헤드의 무게 차이를 느껴보니 새삼 플라스틱이 엄청 가벼운 소재구나 싶었다. 이 프린터로 고속 출력을 할 생각은 없지만 가벼우면서 기존과 달리 앞 뒤로 헤드를 고정해서 안정적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키보드 데스크 스탠드 출력

저번에 책상을 정리하면서 구석에 둔 키보드들을 정리할 수 있는 스탠드가 필요했다. 직접 재서 만들어볼까 했지만 딱히 디자인이 생각나지 않아서 구글링을 통해 적당한 모델링 파일을 찾았다. 3D Printable 3 Layer Mechanical Keyboard Display Stand by Coley Chapman (myminifactory.com) 3D Printable 3 Layer Mechanical Keyboard Display Stand by Coley Chapman A 3 level keyboard stand I designed to compactly show off keyboards not in use. Prints comfortably on my CR10, and requires no sup..

3d 프린팅한 베사 마운트로 모니터 뒤에 맥미니 달기

맥미니를 책상 위에 두면서, 처음에는 디자인이 좋아 언제 봐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았는데, 책상 위에 넓직하게 차지한 저 부피가 부담스러울 때가 있었다. 실제로 책상 자리를 많이 차지하기도 했고  세워서 쓸까 생각했지만 책상 위에다 두면 결국 똑같을 것 같았다.  고민하다 모니터 뒤에 달아 두면 깔끔하고책상의 공간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나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들이 있는지 위와 같은 기성품들이 많았다.하지만 가격이 싸진 않았다. 게다가 모니터 암을 사용하고 있어서 저렇게 달 수도 없었다.그래서 3d프린팅으로 내 것에 맞춰서 만들어보기로 했다.  씽기버스에 검색해보니 다양한 맥미니 베사 마운트용 케이스가 있었다. 그 중에 튼튼해보이면서 필라멘트를 덜쓸 것 같은 것을 선택해..

부직포 선반 측면 후크 만들기

말 그대로 잡동사니들을 쌓아두는 조립식 부직포 선반 상단 옆쪽의 조립을 위한 구멍을 보면서 여기다 후크 같은 것을 꽂으면 모자 같은 것들도 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막상 끼워보니 출력물이 원래 모델링한 크기보다 수축해서 헐거웠다. 다시 수정하고 출력하기는 시간도 필라멘트도 아까워서 절연테이프를 끝에 감아서 장착했다. 같은 검은색이라 디자인도 괜찮고 튼튼하게 달려서 모자나 가벼운 가방 같은 것들을 걸어 놓을 수 있다.

ad-68 스피커 커버 만들기2 - 스피커 하단 커버

어제 트위터 보호 커버를 성공적으로 만든것에 힘입어 이번에는 아래 우퍼 스피커를 보호하는 커버를 만들었다. 이번에는 튀어나오는 부분도 없어서 쉽게 만들 것 같았다. 만들고 끼워보니 출력물의 가운데가 뚫려 있어서 보호가 잘 안되고 나사 구멍 위치도 잘 맞지 않아서 다시 수정했다. 이제 앞면 스피커는 어느 정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옆면과 뒷면 회로판만 남았다.

ad-68 스피커 커버 만들기1 - 스피커 트위터 보호 커버

하만카돈 ad-68에 작은 앰프를 연결해서 pc 스피커로 사용하고 있다. 소리도 잘 나오고 만족스럽지만, 부속품을 그대로 사용하니 디자인도 투박하고 스피커와 양 옆의 댐퍼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특히, 저기 튀어나와 있는 트위터는 쉽게 찌그러지기 때문에 보호할 수 있는 커버를 만들고 싶었다. 커버는 대충 버니어 캘리퍼스로 길이를 재고 설계했다. 출력해서 한번 맞춰보니 생각보다 출력물이 작았다. 튀어나온 정도도 생각보다 컷다. 이대로 조립하면 트위치가 눌려버린다. 그릴을 좀 더 앞으로 빼서 출력하니 트위치 간섭 없이 잘 맞았다. 다음에는 아래 큰 스피커와 댐퍼를 위한 커버, 그리고 뒤에 붙여놓은 크로스오버 회로를 위한 출력물도 설계해야겠다.

(시도중) 3D 프린터에 딘레일 설치1

저번에 필라멘트 홀더를 프린터 안에다 두고 나서 조금 더 욕심이 생겼다. 프린터 안의 파워와 릴레이 등을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라즈베리파이를 장착해서 원격으로도 제어하게 만들고 싶어졌다. 사실 예전부터 같은 이유로 뒤에 있는 딘레일을 달아 주려 했는데 계속 미루고 있었다. 의욕이 생겼으니 파워와 라즈베리파워 등을 딘레일에 달 수 있게 만드는 출력물을 찾고 뽑았다. DIN Mount for Meanwell LRS-100-5 Power Supply by Michael Whitley | Download free STL model | Printables.com A quick-printing DIN Rail mount for a Meanwell LRS-100-5 Power Supply. | Download ..

사파이어 플러스 챔버 내부에 필라멘트 설치하기

내가 사용하고 있는 3D프린터 사파이어 플러스는 필라멘트 스풀을 왼쪽에 고정해서 사용한다. 저렇게 돌출된 스풀은 필라멘트가 노출되어 있어 오염되거나 고장나기 쉽다. 가끔 출력 중에 문제가 생겨서 보면 필라멘트가 어딘가 걸려서 돌아가지를 못하니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그리고 저번에도 책상을 옮기려다가 뚜둑 소리가 나서 보니 필라멘트 스풀이 옆 책상에 밀려서 부러지기 직전까지 갔었다. 그러다 문득 저 안에 있는 주황색 필라멘트처럼 스풀을 프린터 안에다 두고 사용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프린터에 돌출된 부분이 없어지고 + 그래서 프린터 뚜껑을 열고 닫거나 옮기는 것도 더 간단하게 할 수 있으며 + 추가로 챔버 덕분에 필라멘트의 오염과 습기를 좀 더 막을 수 있을 것이다. - 대..

3D프린터로 출력한 맞춤 링으로 헤드셋 이어패드 정리하기2

3D프린터로 출력한 맞춤 링으로 헤드셋 이어패드 정리하기 헤드셋의 이어패드의 가죽 부분이 삭아버려서 저 풀어진 천이 튀어나오는 문제가 있었다. 마침 프린터기를 다시 정비할겸 출력물로 저 천을 안으로 밀어넣고 고정해보았다. 이어패드 스펀지의 duplicat.kr 저번 글에서 헤드셋에 삐져나오는 천을 잡아줄 링 모양의 출력물을 만들어서 설치했었다. 천을 잘 잡아줘서 일단 이대로 사용하려 했으나.. 헤드셋을 여러 번 쓰고 벗으니까 조금씩 링이 움직이면서 안으로 들어가버리거나 튀어나왔다. 이번에는 아래쪽에 넓게 펼쳐지는 고정부를 추가하고 링의 두께와 높이도 늘려서 설치할 때 움직이지 않게 하고 천을 더 잘 잡아줄 수 있게 설계를 변경했다. 저번 출력때는 출력 판의 바닥을 긁어서 임의로 배드 높이를 조정했는데 다..

3D프린터로 출력한 맞춤 링으로 헤드셋 이어패드 정리하기

헤드셋의 이어패드의 가죽 부분이 삭아버려서 저 풀어진 천이 튀어나오는 문제가 있었다. 마침 프린터기를 다시 정비할겸 출력물로 저 천을 안으로 밀어넣고 고정해보았다. 이어패드 스펀지의 직경을 재보니 대략 50과 60이 나왔다. 좀 안쪽에서 꽉 잡아줘야하니까 61mm, 51 mm 타원으로 링을 만들었다. 링을 끼워주니 모양도 잘 잡히고 천도 안으로 들어가 다시 나오지 않는다. 여전히 마감은 아쉽다. 나중에 저 천에 링을 넣어서 꼬매는 식으로 마무리하거나 좀 더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는 출력물을 설계해야겠다. 보기에는 조금 이상해도 링이 빠지거나 들어가지 않고 실사용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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