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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3D 프린터 & 프린팅 23

프린터 재가동

다이소에서 산 주사기로 구리스를 주입하면 편하게 넣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거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한번 테스트용 큐브를 출력해보니 삐걱이는 소리도 없고 시작도 괜찮게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abs소재의 필라멘트 + 추운 날씨 + 세팅불량 등의 이유로 큐브가 일그러졌다. 천천히 값을 조정하다보면 다시 제대로 뽑을 수 있겠지 지금은 앞으로 올 스팀덱을 위해 스팀덱을 엎어서 올려놓을 수 있는 수리데스크를 출력중이다.

사플 인클로저 뚜껑 정비

저번 작업에 이어서.. 저번에 붙인 문풍지 테이프를 다시 제거했다. 기껏 정성스레 붙여놓고 좀 아깝다. 그리고 저번에 구입한 금속판용 3T 가장자리 ㄷ자 고무를 재단하고 달아줬다. 사진을 찍고 보니 여전히 틈이 보인다. 고무발을 좀 더 들어가게 해야 할 듯하다. 사실 뚜껑 부분 말고도 신경 써야 하는 틈이 한 둘이 아니다. 정신건강을 위해 나중에 뒷면에 구멍을 뚫고 관을 이어서 창문을 통해 냄새 등을 배출하는 방법을 구상해야겠다.

공방을 위한 3D프린터 재가동

이 블로그 이름을 '퇴근 후 공방' 이라고 지어놓고 정작 공방스러운 글은 올리지 않고 있다. 대부분 매일 하고 있는 팔굽혀펴기 인증글뿐이다. 현재 퇴근 후 짬내서 블렌더와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고 있다. 취미와 언젠가 직접 게임을 출시해보고 싶다. 그리고 내가 갖고 있는 또 하나의 취미가 있다. 아니 이젠 취미였던 3d 프린터다. 한때는 이것저것 출력하면서 재밌게 즐겼었는데 어느 순간 바빠서 자연스럽게.. 그대로 방치해두고 있었다. 지금은 잡동사니들을 넣어둔 진열장이 되어버렸다. 안에 출력물을 덧댄 고장난 헤어드라이어가 있네.. 그렇게 내 블로그와 저 프린터를 번갈아 보니까 갑자기 의욕이 샘솟으면서 다시 3d프린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주문해서 곧 들어오는 스팀덱을 위한 악세서리도 만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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