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2280 nvme ssd를 2230으로 잘라놓고 스팀덱에 설치하는건 미뤄두고있었다. 이제 슬슬 할 때가 되었다. ifixit에 의하면, 스팀덱은 간단한 분해,조립은 쉬운 편이라고 한다. 레고처럼 탈착이 잘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본드가 덕지덕지 붙어있거나 부품을 들어내니 케이블이 같이 붙어있어 하나하나 제거하는 수준은 아니다. 저번에 3d프린터로 출력한 스팀덱 수리용 판을 사용해볼 기회다. 다행히 잘 맞는다. 만약 스팀덱 뒷면을 분해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우선 sd카드를 넣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잘못하면 슬롯과 뒷판에 끼어 두동강 날 수도 있다고 한다. 나는 아직 sd카드를 사용하지 않아서 패스. 스팀덱은 처음 받고 나서 충전기를 연결하고 부팅하면 즉, 배터리 안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