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티스토리가꾸기

애드센스 세번째 심사 탈락?

복제고양이 2023. 1. 3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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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만 나와줘요

 

 저번에 이어서 약 2주 정도 지나니, 오늘 아침 6시 즈음에 다시 구글 애드센스에서 메일이 왔다. 저 활짝 웃는 표정의 팔짱낀 아저씨가 또 보이는 걸 보니 역시 불합격인가보다 싶었다. 여전히 내 블로그는 내용물이 없나 싶던 찰나..

 

 

 상세페이지로 가보니 이번에는 다른 피드백이 나왔다. 저번까지는 상세 보기에 들어가면 광고를 올리기에는 사이트의 컨텐츠가 부족하거나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는데, 이번에는 애드센스에 도메인을 제대로 연결되었는지 확인하라고 한다. 그런데 분명 처음에 신청을 넣었을 때 다 했던 것들이다. 티스토리에서 셋업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고?

이게 뭔가 싶어 구글에 검색해보니,

  • 티스토리 수익창출 관리에서 애드센스를 연결하지 않음
  • 애드센스에서 티스토리를 제대로 등록하지 않음
  • 티스토리 스킨편집> html편집에서 애드센스 코드를 제대로 삽입하지 않음

이 3개를 다시 점검해보라고 한다. 

 

티스토리에 애드센스 계정은 잘 연동되어있었다.

스킨 설정에 있는 <head>에도 애드센스 코드를 잘 넣어놓았다.

혹시 몰라 애드센스 연동을 해제하고 다시 연결해도 똑같았다.

 

  그런데 애드센스 페이지에서 티스토리를 접근하지 못하고 있었다. 혹시 이게 원인일까?

 

 그런데 이건 아까 보았던 티스토리 셋업이 필요하다는 페이지에서 검토요청을 누르니까 바로 해결되었다. 그냥 검토 요청 버튼이 생기면 다시 누를 때까지 광고 개제 미리보기가 작동하지 않는 구조였나보다.

 

  애드센스에 사이트 연결을 위해 코드를 삽입하라는 페이지가 뜬다. 당연히 미리 해둔건데 왜 이게 뜨는 건지는 모르겠다.

혹시 몰라 다시 코드를 티스토리에 삽입하고 새로고침을 해도 같았다. 아래의 검토 요청 버튼을 눌러도 '수행할 수 없으니 잠시 후 다시 시도해주세요'라고 토스트 메시지가 뜨기만 한다. 홈에서 "사이트 보기" 를 누르면 위처럼 뜨고, 왼쪽의 사이트 탭을 눌러서 상태를 보면 준비중이라고 뜬다. 그냥 버근가 싶지만 이게 한번 거절이 나면 다시 검토 결과가 오기까지 2주 정도가 걸리니까 정말 단순한 오류인지, 제대로 되고 있는 건지 찝찝하다. 

 

 

 그리고 구글 애드센스에 있는 자동 광고 설정에 비활성화해두었던 광고 위치들을 다 풀었다. 이것도 구글 애드센스 심사에 영향이 있다는 글을 보았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니 구글에서 내 사이트가 광고를 넣을 수 있는 사이트인지 심사하는데,  광고 위치를 제한적으로 두는것은 좋은 점수를 받을 것 같지 않다. 광고 위치 비활성화는 통과한 후에 설정하는게 상식적으로 맞는 순서일 것이다. 애드센스의 광고 자동 설정 말고도 티스토리 광고 설정도 있었다. 혹시 몰라서 일단 다 광고를 올린다고 체크를 해 두었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새겨진 배너가 페이지 곳곳에 배치되었다. 아마 광고가 승인이 된다면 여기에 다닥다닥 붙을 것이다.  그동안 블로그 컨텐츠 문제도 있었지만 어쩌면 광고 개제 준비를 제대로 안해서 심사에 탈락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이렇게 한게 효과가 있을지는 적어도 2주 정도는 기다려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래야지. 이번에 온 메일은 문제를 해결하라고 되어 있었으니 다음에는 적합하다는 메일이 오지 않을까 기대가 되지만 이걸 너무 믿었다가 불합격을 또 받으면 실망도 클 것 같아서 그냥 잊고 지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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