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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심사 사이트 검토중 (2주째) 해결

복제고양이 2022. 12. 3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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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에 구글 애드센스를 한번 신청해 봤었다.  2주 정도가 지났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애드센스 페이지로 가면 계속 검토중이라고만 떴다. 

 

구글 애드센스 커뮤니티에서는 보통 2주정도 걸리지만 운이 나쁘면 몇달도 걸릴 수 있으니 기다려보라는 내용이 있었지만

차라리 불합격이라고 메일이 와야할텐데 아무런 결과를 주지 않는것에 대해 마음이 조급해지기도 했고,

뭔가 기분이 쎄한게 알고리즘이 어딘가에서 빙빙 돌고있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고, 이걸 차분히 기다리는 것보다는 잘못된 것이 있는지 이것저것 찾아보는 게 낫겠다 싶어 검색을 시작했다.

 

구글 애드센스 페이지와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 글들을 보면서 구글 애드센스 심사는 일종의 알고리즘이 들어와서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얘가 뭔가 잘못되면 무한대기상태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한번 그걸 풀어주는것을 시도해보라고 한다.

실제로 그렇게 해서 바로 결과가 뜬 사람들도 많았다. 어쩌면 나도? 싶은 생각이 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 벙법들을 찾아보았다. 

 대충 모아보면, 티스토리 head에 넣어야 하는 코드를 제일 위 또는 아래 또는 중간으로 옮기기( 이건 사람들마다 성공했다는 위치가 제각각이었다.),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자동연결 기능들을 비활성화해서 알고리즘이 내 블로그를 헷갈리지 않게 만들기,

구글 애드센스에 방해가 될만한 플러그인들( 여기도 블로그들마다 다르지만 보통은 구글 애널리틱스와 서치콘솔과 같은 플러그인들이다.) 등이 있었다.

 

여기서 내가 시도한 것은

  1. html head에 넣어야하는 <script> 코드 위치 이동
  2. 모바일웹 자동연결 비활성화

 위 두개이다. 

 

일단 애드센스에서 티스토리에 넣으라고 했던 <script> 코드를 제일 위에서 제일 아래로 옮겼다. 이건 일단 위치만 옮기면 구글 알고리즘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사람들이 예상을 하고 있다. 정확한 것은 아니다. 구글이 공개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다들 추측만 할 뿐이다.

 

그리고 티스토리 설정의 꾸미기>모바일> 모바일웹 자동연결을 사용하지 않음으로 놓고 저장했다.

 

 

그리고 정말 몇시간 지나지 않아서

 

띠용?

따란~ 이렇게 심사에 불합격했다는 메일이 바로 날아왔다.

사실 그동안 내가 쓴 글들을 보면서 결과를 예상은 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묘하게 마음이 쓰리다..

아무래도 내가 구글 애드센스를 너무 우습게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돈을 줄 수 있는지 검토하는 심사인데 당연히 깐깐하게 보겠지.

그나마 알고리즘이 심사하는것이라 다행이다. 사람이 직접 내 블로그를 보고 결과를 말해주는 방식이였다면 아마 신청조차 하지 못했을 것 같다.

적어도 광고 심사가 통과될 때까지  블로그 글들을 자유롭게 쓰는 것보다는, 구글이 만족하는 구조로 관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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