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사놓은 자동걷기기계다. 오토 만보기 등으로도 불린다. 지금은 퇴근하거나 운동 하고 남은 앱테크의 걸음수를 채우는 데 사용한다. 스마트폰을 고정할 때 접혀진 양 팔을 다시 펼치고 스마트폰을 두고 다시 집어넣어서 고정해서 사용하는데 여간 불편하고 귀찮은 것이 아니다. 그러다 사용하는 폰이 아이폰이니까 저 맥세이프 자석을 이용하면 착 붙여서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젤리 케이스를 사면서 같이 받은 링 모양 자석이 있어서 그대로 붙였다. 다시 보니 자석은 아니고 금속인 것 같다. 자석 치고는 폰이 강하게 붙지 않는다. 그래서 잘 맞춰서 설치하지 않으면 옆으로 떨어진다. 한번 잘 맞추면 폰이 고정되고 기기가 흔들 때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잘 붙었다. 저기에 단순한 금속이 아니라 원형 자석을 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