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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사용했는지 기억도 안나는 레이저 마우스가 드디어 오락가락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키보드는 내 변덕으로 자주 바꾼 편이었는데 마우스는 이걸 사용하면서 계속 사용해왔다.

증상은 마우스 또는 동글 스탠드에 케이블을 연결해도 전원이 들어가지 않거나
연결이 되다 끊어졌다를 반복했다.
하필 레이저 제품은 저 케이블 연결 디자인을 자기네들 전용으로 만들어놔서
다른 5핀은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저 케이블을 꼭 살려야했다.
다행히 케이블 자체가 끊어진 것은 아니고 단자 부분이 망가졌거나 이물질이 낀 것 같다.
우선 다이소에서 샀던 이어폰 청소도구와 에탄올을 사용해서 청소해보기로 했다.

과정은 별 것 없다. 단자 안쪽을 청소도구의 솔 부분과 바늘같은 부분으로 긁듯이 밀었다.
그리고 에탄올을 안쪽에 뿌린 후 면봉으로 닦아냈다.
플라스틱에 좋을 것 같지 않아서 나머지 묻은 부분도 잘 닦고 자연스럽게 건조시켰다.
이후 다시 독과 마우스에 직접 연결했다.
좀 더 사용해봐야겠지만 이전에 있던 연결 문제는 사라진 것 같다.
이정도면 이물질 또는 단자 오염 문제가 맞는 것 같다.
안쪽 단자가 휘어졌거나 끊어진것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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