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중고로 가져온 플립을 한달도 안되어서 망가뜨렸다.
화면을 펼친 상태로 벽에 부딪혔는데 하필 힌지와 화면에 충격이 갔는지
화면의 가운데부터 검은 화면이 생기며 무수한 터치 오류 이후 터치 자체가 죽어버렸다.

슬프지만 이미 벌어진 일은 어쩔 수 없다. 일단 급하게 다른 폰을 구해서 데이터를 옮겼다.
내 실수였지만 플립의 내구성이 일반 바형에 비해 약하다는 것을 알아서 고민했지만
접은 상태에서의 휴대성이 좋아서 다시 플립을 구했다.

망가진 폰의 제어는 화면을 펼친 상태로
- 유선 마우스 연결 (c to a 컨버터 연결)
- 블루투스 메뉴 들어가서 무선 마우스 페어링 연결
- 유선 마우스 해제
- hdmi 젠더로 모니터에 화면 미러링 연결
- 무선 마우스로 커서 제어
이 순서로 메인 화면을 제어할 수 있었다.
다행히 위 아래 화면이 보여서 디버깅 메뉴에 있는 가상 화면을 상단에 띄워서
더듬더듬 메뉴들을 찾아갈 수 있었다.
그게 아니었다면 hdmi와 usb를 모두 연결할 수 있는 허브를 구매해서 끼워야했을거다.


일단 화면을 보면서 제어할 수 있게 되었으니 조금 불편한 공기계로 사용은 할 수 있다.
나름 플립5의 ap가 좋은 편이니 작은 서버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아니면 최근에 전등에 단 스마트 릴레이 스위치를 켜고 끄는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도 있겠다.
커버 화면에 등록하면 사용이 가능하니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마트 스위치 릴레이로 방 전등을 어플로 제어하기 (0) | 2025.11.29 |
|---|---|
| 다이소 실리콘 빗자루 (0) | 2025.11.29 |
| 일상Z플립5 러기드 링케이스에 맥세이프 달기 시도 (0) | 2025.11.20 |
| Wuzhi ZK-1002 앰프 블루투스 기능 없애기 (0) | 2025.11.19 |
| 다이소 2000원 수건걸이로 화장실 슬리퍼걸이 만들기 (0) | 2025.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