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모니터 옮기기

복제고양이 2022. 12. 2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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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다. 그 중 제일 지분을 차지하는게 방 정리였다.

제일 마음게 걸렸던 모니터, 창문에 가깝고 책상 끄트머리에 위치해 불안하다

 

 이번 기회에 모니터를 책상 중간정도로 옮기고 싶었다. 

모니터가 바깥으로 나와있어 불안하고, 오른쪽에 치우쳐있어 불편했다.

그 동안 책상 위에 일체형으로 책장이 붙어 있어서 모니터를 두기가 참 어려웠다.

 

 책장의 가운데를 떼고 가운데에 모니터를 설치해서 그나마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이렇게 나름 계획도 세웠었다.

중간의 가로판을 떼고 책장 안쪽에 모니터 두대를 밀어넣으려 했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니터 암의 기둥을 설치하기 위해 책상 가운데에 구멍을 뚫어야 했다.

생각보다 구멍을 쉽게 뚫렸다. 실수로 책상 아래에 걸리는 부분에 구멍을 뚫다가 다시 맞춰서 타공했다.

 

 여기까지는 참 순조로웠는데

모니터 두대가 책장 안쪽으로 다 들어가지 않는다. 줄자가 없어서 눈대중으로 맞추기만 한것이 화근이었다

 

 

 

결국 모니터는 살짝 왼쪽으로 옮기는것으로 마무리했다.

 

 저 모니터를 완전히 넣으려면 저 위의 책장까지 가로판을 제거해야하는데

그럴려면 저 위의 책들과 잡동사니들을 다른 곳으로 옮겨야한다.

슬슬 필요없다싶은 물건들을 과감히 정리할 때가 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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