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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711 ssd 자르기 - 2280을 2230 nvme로 만들기

스팀덱을 받고 이것저것 테스트해봤다. 아직 별거 안했는데도 벌써 만족스럽다. 하지 만제대로 게임들을 받고 즐기려면 64GB는 부족하다. 더 많은 용량이 필요하다 그럴 줄 알고 미리 구매해둔 BC711을 꺼낼때가 왔다. 1TB짜리이다. 지금은 2280이지만 회로와 메모리가 앞으로 쏠려 있어서 필요없는 뒷면을 잘라내면 2230사이즈로 잘라낼 수 있다. 여러 정보들을 찾아보니 일단 크기를 잘 맞춰서 나사 구멍을 뚫어주고 칼로 그어서 잘라주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아서 시도했으나 생각보다 잘 안잘린다. 드레멜로 구멍을 뚫으려 했는데 잘 안먹히기도 하고, 가루가 회로에 달라붙고있고 잘못하면 회로를 망가뜨릴 까 봐 그냥 칼로 수차례 그어서 두동강냈다. 예상보다도 많은 시도끝에 잘라낼 수 있었다. 하고 난 뒤에..

일상 2022.12.29

스팀덱을 기다리며..

드디어 내일이면 스팀덱이 온다고 한다. 아마 8월쯤 예약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기본 용량인 64GB로 주문했었는데 당연히 그 작은 용량으로 사용할 수 없기에 ssd도 구매해놓았다. p3는 저번에 테스트까지 마쳐놓았고 bc711은 다시 물량이 풀린것을 보고 바로 구매했다. 아마 얘도 내일 올거다. bc711을 구할 수 없었다면 저 2280사이즈를 스팀덱 뒷면에 붙이고 뒷판을 뚫고 연장선을 달아서 개조를 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이젠 굳이 그럴 필요는 없고 p3는 그냥 외장으로 사용해야겠다. 그 외 기타 케이스와 보호악세서리 등등을 사두었다. 이건 그냥 스팀덱 악세서리 세트라고 검색해서 아무거나 구매했었다. 마지막으로 어제 3d 프린터를 테스트하면서 출력한 steamdeck jig desk다. 준..

일상 2022.12.26

3d프린터 피드백

저번에 프린터를 돌려보면서 느낀 문제점이 1. 출력 시 냄새 2. 출력의 강도가 약하다 3. 섬세한 부분은 수축이 심하다 등의 문제가 있었다. 1. 은 챔버를 최대한 밀폐하고 환풍기를 다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천천히 개선해나가야 한다. 2. 필라멘트를 녹이는 온도를 더 높였다. 아마 어느 정도 해결될 것이다. 3. 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정보를 찾아보았다. 그 결과 abs를 출력할 때 보통 출력 쿨링팬을 끄는 경우가 있지만 챔버로 가둬두면 열 때문에 쿨링팬을 약하게 켜두는 것이 좋다고 한다. 좀 더 욕심이 나서 바닥에 더 잘 붙이기 위한 래프트도 제거하고 생 출력물을 뽑아보았다. 그 결과.. 역시 래프트는 abs에게 필수인것같다. 그래도 저번보다 출력물의 상태는 뚜렷하게 나왔다는 것을 알았다.

프린터 재가동

다이소에서 산 주사기로 구리스를 주입하면 편하게 넣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거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한번 테스트용 큐브를 출력해보니 삐걱이는 소리도 없고 시작도 괜찮게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abs소재의 필라멘트 + 추운 날씨 + 세팅불량 등의 이유로 큐브가 일그러졌다. 천천히 값을 조정하다보면 다시 제대로 뽑을 수 있겠지 지금은 앞으로 올 스팀덱을 위해 스팀덱을 엎어서 올려놓을 수 있는 수리데스크를 출력중이다.

CRUCIAL P3 4TB

예약해놓은 스팀덱을 기다리면서 먼저 ssd를 더 큰 용량으로 교체하려고 했었다. 미리 사놓으려고 보니 대부분의 2230 ssd 와 잘라쓸 수 있는 2280ssd가 모두 품절이었다. 그러다 레딧 등에서 2280 ssd 를 바깥으로 빼서 사용하는 사람들의 글을 보고 나도 해볼까 싶어서 일단 구매했었다. P3 PLUS가 아니라 P3를 산 이유는 가격이 5만원 차이였지만 써 본적 없는 QLC SSD에 더 돈을 쓰기도 뭐하고 무엇보다 스팀덱이 PLUS가 지원하는 pcie4.0을 온전히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3.0까지만 지원한다고 한다.) 다음 주에 스팀덱이 오면 뒷판을 열고 구멍을 뚫어서 2280을 바깥으로 빼서 달아줄려고 했었다. 그러다 다시 생각해보니 스팀덱을 구매하자마자 뒷판을 뚫어서 ssd를 강제로..

일상 2022.12.26

모니터 옮기기

주말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다. 그 중 제일 지분을 차지하는게 방 정리였다. 이번 기회에 모니터를 책상 중간정도로 옮기고 싶었다. 모니터가 바깥으로 나와있어 불안하고, 오른쪽에 치우쳐있어 불편했다. 그 동안 책상 위에 일체형으로 책장이 붙어 있어서 모니터를 두기가 참 어려웠다. 책장의 가운데를 떼고 가운데에 모니터를 설치해서 그나마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이렇게 나름 계획도 세웠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니터 암의 기둥을 설치하기 위해 책상 가운데에 구멍을 뚫어야 했다. 여기까지는 참 순조로웠는데 모니터 두대가 책장 안쪽으로 다 들어가지 않는다. 줄자가 없어서 눈대중으로 맞추기만 한것이 화근이었다 저 모니터를 완전히 넣으려면 저 위의 책장까지 가로판을 제거해야하는데 그럴려면 저 위의 ..

일상 2022.12.26

사플 인클로저 뚜껑 정비

저번 작업에 이어서.. 저번에 붙인 문풍지 테이프를 다시 제거했다. 기껏 정성스레 붙여놓고 좀 아깝다. 그리고 저번에 구입한 금속판용 3T 가장자리 ㄷ자 고무를 재단하고 달아줬다. 사진을 찍고 보니 여전히 틈이 보인다. 고무발을 좀 더 들어가게 해야 할 듯하다. 사실 뚜껑 부분 말고도 신경 써야 하는 틈이 한 둘이 아니다. 정신건강을 위해 나중에 뒷면에 구멍을 뚫고 관을 이어서 창문을 통해 냄새 등을 배출하는 방법을 구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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