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사진을 찍고 pc에서 옮겨서 그림판을 키고 편집을 했었는데 아이폰에 편집 기능에 스케치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는 것을 오늘 알았다. 사진을 이리저리 옮기는 것 보다 이게 훨씬 쉽다. 프로그램을 만지고 만드는 일을 하면서 정작 이런 프로그램을 제대로 사용 못하고 있던게 조금 부끄럽다 그리고 내가 너무 팔굽혀펴기를 자만했던 것 같다. 그동안 기록이 잘 나와서 자신감이 최고조에 달했던 나는 제일 자신 없는 자세였던 저 제일 좁은 폭의 어깨 파트를 도전했다. 결과는.. 처참하다. 역시 사람 일이 계획대로 되지는 않는다. 조금 걱정한대로 센서가 또 말썽이었다. 하는 도중에 너무 카운트가 안되어서 턱을 센서에 둬서 카운트를 몇 번 올리기도 했다. 그나마 35회에서 끝나서 다행이었지 70회를 저 자세로 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