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3D프린팅 13

3d프린터 피드백

저번에 프린터를 돌려보면서 느낀 문제점이 1. 출력 시 냄새 2. 출력의 강도가 약하다 3. 섬세한 부분은 수축이 심하다 등의 문제가 있었다. 1. 은 챔버를 최대한 밀폐하고 환풍기를 다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천천히 개선해나가야 한다. 2. 필라멘트를 녹이는 온도를 더 높였다. 아마 어느 정도 해결될 것이다. 3. 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정보를 찾아보았다. 그 결과 abs를 출력할 때 보통 출력 쿨링팬을 끄는 경우가 있지만 챔버로 가둬두면 열 때문에 쿨링팬을 약하게 켜두는 것이 좋다고 한다. 좀 더 욕심이 나서 바닥에 더 잘 붙이기 위한 래프트도 제거하고 생 출력물을 뽑아보았다. 그 결과.. 역시 래프트는 abs에게 필수인것같다. 그래도 저번보다 출력물의 상태는 뚜렷하게 나왔다는 것을 알았다.

프린터 재가동

다이소에서 산 주사기로 구리스를 주입하면 편하게 넣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거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한번 테스트용 큐브를 출력해보니 삐걱이는 소리도 없고 시작도 괜찮게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abs소재의 필라멘트 + 추운 날씨 + 세팅불량 등의 이유로 큐브가 일그러졌다. 천천히 값을 조정하다보면 다시 제대로 뽑을 수 있겠지 지금은 앞으로 올 스팀덱을 위해 스팀덱을 엎어서 올려놓을 수 있는 수리데스크를 출력중이다.

공방을 위한 3D프린터 재가동

이 블로그 이름을 '퇴근 후 공방' 이라고 지어놓고 정작 공방스러운 글은 올리지 않고 있다. 대부분 매일 하고 있는 팔굽혀펴기 인증글뿐이다. 현재 퇴근 후 짬내서 블렌더와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고 있다. 취미와 언젠가 직접 게임을 출시해보고 싶다. 그리고 내가 갖고 있는 또 하나의 취미가 있다. 아니 이젠 취미였던 3d 프린터다. 한때는 이것저것 출력하면서 재밌게 즐겼었는데 어느 순간 바빠서 자연스럽게.. 그대로 방치해두고 있었다. 지금은 잡동사니들을 넣어둔 진열장이 되어버렸다. 안에 출력물을 덧댄 고장난 헤어드라이어가 있네.. 그렇게 내 블로그와 저 프린터를 번갈아 보니까 갑자기 의욕이 샘솟으면서 다시 3d프린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주문해서 곧 들어오는 스팀덱을 위한 악세서리도 만들 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