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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12

맞춤 책상 구멍 커버 만들기

예전에 모니터암을 설치하기 위해 직접 드릴로 뚫었던 구멍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아 지저분하게 남아있다. 가장자리는 점점 뜯어지고 보기에도 흉해서 뭐라도 깔끔하게 막아보려 했지만임의로 구멍을 내서 원래 책상 구멍을 막는 커버는 크기가 맞지 않았다.          하지만 없으면 만들면 된다. 적당히 구멍의 지름과 뒤에 있는 모니터암 커버의 지름을 재고 적당한 모델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뻑뻑해서 잘 안들어갔지만 잘 맞춰서 놓고 두드려서 넣으니 딱 맞는다.저 위에는 사용하는 스피커를 올려두었다.

맥미니 모니터 베사 마운트 고치기

3d 프린팅한 베사 마운트로 모니터 뒤에 맥미니 달기 3d 프린팅한 베사 마운트로 모니터 뒤에 맥미니 달기맥미니를 책상 위에 두면서, 처음에는 디자인이 좋아 언제 봐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았는데, 책상 위에 넓직하게 차지한 저 부피가 부담스러울 때가 있었다. 실제로 책상 자리를 많이 차지하기도duplicat.kr 예전에 만들었던 맥미니 모니터 베사 마운트가 부서졌다.모니터 뒤의 먼지를 털다가 우드득 소리가 나더니 그대로 떨어져나갔다. 다행히 맥미니와 그것을 감싼 케이스는 멀쩡했다.구조상 무게를 버티기 어렵기도 했고 오래되면서 베사 마운트의 나사 접합부가 살짝 부스러져 있었다. 얇게 뽑은 것도 그렇고 재료 특성상 내구성이 좋지는 않았다.   시간이 있을때 다시 마운트 부분을 출력하기로 하고 한동안 맥미니는 ..

스마트폰 2대 거치대 출력

나는 책상 위에 공기계 2대를 두고 사용중이다. 가뜩이나 어지러운 책상에 스마트폰 2대가 누워 있으니 더 정리가 되어있지 않은 것 같아서 위와 같이 기기를 꽂아서 세워둘 수 있는 스탠드가 필요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2대만 거치하면 되니까 작게 만들고 싶었다. 머릿속에 대략적인 모습을 그리고 모델링했다. 설정하고 출력하기지는 무난했다. 조립 후 직접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출력물 작아서 실패했다. 다시 크기를 조금 키워서 다시 시도했다. 내가 생각한 것 보다 핸드폰이 기울어졌지만 이정도면 제 역할을 잘 하는 것 같다.

책상 옆 가방걸이 출력

회사에 출근할 때, 매고 오는 가방은 옆에 던지다시피 두곤 했다. 가방 바닥이 오염되기 쉽고 보기에도 좋지 않았다. 좀 깔끔하게 가방을 두고 싶었다. 그래서 학창시절 가방을 걸던 책상 옆 후크가 생각났고 만들게 되었다. 책상에 후크를 걸 공간이 있어서 머릿 속 설계는 금방 끝났다. 회사에서 빵끈으로 대략적인 모양만 잡고 가져왔다. 집에서 길이를 재었다. 수축까지 고려해서 대충 24mm 정도 출력하다 보니 생각보다 두께가 얇아서 슬리이싱할때 높이를 2배로 주었다. 튼튼하게 잘 출력되었다. 가방도 잘 걸린다. 실제로는 저 덮어놓은 ㄷ 모양이 사무실 책상 판에 잘 끼워지기만 하면 된다.

키보드 데스크 스탠드 출력

저번에 책상을 정리하면서 구석에 둔 키보드들을 정리할 수 있는 스탠드가 필요했다. 직접 재서 만들어볼까 했지만 딱히 디자인이 생각나지 않아서 구글링을 통해 적당한 모델링 파일을 찾았다. 3D Printable 3 Layer Mechanical Keyboard Display Stand by Coley Chapman (myminifactory.com) 3D Printable 3 Layer Mechanical Keyboard Display Stand by Coley Chapman A 3 level keyboard stand I designed to compactly show off keyboards not in use. Prints comfortably on my CR10, and requires no sup..

3d 프린팅한 베사 마운트로 모니터 뒤에 맥미니 달기

맥미니를 책상 위에 두면서, 처음에는 디자인이 좋아 언제 봐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았는데, 책상 위에 넓직하게 차지한 저 부피가 부담스러울 때가 있었다. 실제로 책상 자리를 많이 차지하기도 했고  세워서 쓸까 생각했지만 책상 위에다 두면 결국 똑같을 것 같았다.  고민하다 모니터 뒤에 달아 두면 깔끔하고책상의 공간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나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들이 있는지 위와 같은 기성품들이 많았다.하지만 가격이 싸진 않았다. 게다가 모니터 암을 사용하고 있어서 저렇게 달 수도 없었다.그래서 3d프린팅으로 내 것에 맞춰서 만들어보기로 했다.  씽기버스에 검색해보니 다양한 맥미니 베사 마운트용 케이스가 있었다. 그 중에 튼튼해보이면서 필라멘트를 덜쓸 것 같은 것을 선택해..

사파이어 플러스 챔버 내부에 필라멘트 설치하기

내가 사용하고 있는 3D프린터 사파이어 플러스는 필라멘트 스풀을 왼쪽에 고정해서 사용한다. 저렇게 돌출된 스풀은 필라멘트가 노출되어 있어 오염되거나 고장나기 쉽다. 가끔 출력 중에 문제가 생겨서 보면 필라멘트가 어딘가 걸려서 돌아가지를 못하니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그리고 저번에도 책상을 옮기려다가 뚜둑 소리가 나서 보니 필라멘트 스풀이 옆 책상에 밀려서 부러지기 직전까지 갔었다. 그러다 문득 저 안에 있는 주황색 필라멘트처럼 스풀을 프린터 안에다 두고 사용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프린터에 돌출된 부분이 없어지고 + 그래서 프린터 뚜껑을 열고 닫거나 옮기는 것도 더 간단하게 할 수 있으며 + 추가로 챔버 덕분에 필라멘트의 오염과 습기를 좀 더 막을 수 있을 것이다. - 대..

3d 프린터 새 팬덕트 모델링 수정 후 달기

저번에 받았던 팬 덕트를 출력하고 달았을때는 높이가 맞지 않아서 결국 다시 원래 상태로 조립했었다. 이 모델링 파일은 내가 그대로 사용할 수 없었다.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선택지는 직접 덕트 모델링을 만들거나 이 모델링을 수정해서 나한테 맞게 편집하는 것이었다. 당연히 처음부터 만드는 것보다. 이미 있는 것을 주무르는 것이 더 쉽다. 하지만 모델링을 편집하는 것도 결국 모델링 툴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블렌더와 퓨전360, onshape 모두 결국 모델링을 불러서 변형하고 다시내보내는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하다. 이걸 빨리 할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실행한것이 3D builder 프로그램이다. 예전에 대학생때 간단한 모델링을 배우면서 알게 되었던 프로그램인데 3d파일 제작-편집기중에서, 파워포인트나 ..

3d 프린터 새 팬 덕트 달기 실패(feat. 모델링을 할 줄 알아야 하는 이유)

사파이어 플러스를 사용하면서 참 많은 것들을 뜯어고쳤다. 배드도 220v 히터로 빠르게 가열되게 만들었고 모터도 가볍고 강한걸로 교체하고, 필라멘트를 녹이는 노즐도 볼케이노 노즐이라고, 더 강한 것으로 바꾸었다. 특히 노즐을 바꾸고 나서 출력물의 뽑는 속도와 그 퀄리티가 크게 향상되었다. 하지만 노즐의 길이가 더 길어지면서 팬 덕트가 상대적으로 위로 올라갔다. 이러면 출력물을 식히는 역할을 해야하는 팬이 노즐에 바람을 불어 노즐을 식혀버린다. 다행히 노즐블럭에 실리콘 양말을 끼우고 지금 사용하는 필라멘트가 출력물 쿨링팬을 크게 사용하지 않는 abs재질이라 큰 불편함은 없었지만 자주 일어나는 출력불량이 쿨링부족이라는 것을 알게 된 뒤로 미뤄두었던 팬 덕트 개조를 하게 되었다. 사파이어 플러스를 사용하는 사..

3d프린터 피드백

저번에 프린터를 돌려보면서 느낀 문제점이 1. 출력 시 냄새 2. 출력의 강도가 약하다 3. 섬세한 부분은 수축이 심하다 등의 문제가 있었다. 1. 은 챔버를 최대한 밀폐하고 환풍기를 다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천천히 개선해나가야 한다. 2. 필라멘트를 녹이는 온도를 더 높였다. 아마 어느 정도 해결될 것이다. 3. 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정보를 찾아보았다. 그 결과 abs를 출력할 때 보통 출력 쿨링팬을 끄는 경우가 있지만 챔버로 가둬두면 열 때문에 쿨링팬을 약하게 켜두는 것이 좋다고 한다. 좀 더 욕심이 나서 바닥에 더 잘 붙이기 위한 래프트도 제거하고 생 출력물을 뽑아보았다. 그 결과.. 역시 래프트는 abs에게 필수인것같다. 그래도 저번보다 출력물의 상태는 뚜렷하게 나왔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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