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공방

예전에 유니티의 요금제 개편 논란이 일어났을 때, 처음으로 고도 엔진을 알게 되었다.당시에는 그렇게 관심을 가지지는 않았었는데 최근에 유튜브에서 한국어로 된 기초 강좌 영상이 있어서 호기심에 따라 만들어봤다.유니티를 만져봐서 그런지 영상을 모두 보고 따라하기까지 2일 정도 걸렸다.   배우면서 유니티와 조금 다르다고 느꼈던 점은, 씬 안에 오브젝트들을 두는 유니티와 달리, 고도는 하나의 개체를 만들 때 씬을 만들고 그 안에서 편집 후, 메인 씬에 가져와서 사용한다. 유니티의 프리팹 같은 느낌이다.  점수 텍스트를 만들 때, @onready를 변수 옆에 표기하면 게임이 시작할 때 _ready() 에서 변수를 등록하지 않아도 알아서 가져온다고 한다.  확실히 고도는 유니티와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르다. .g..

레버리지 ETP - ELW 투자자 - 파생상품 사전교육 ISA에 담을 종목 중에서 KQLD 라고도 불리는 나스닥100 레버리지도 한번 담아볼까 싶어 찾아보니국내의 레버리지 etf/etn etp 등을 매수하려면 금융투자협회에서 인터넷 강의를 듣고 증권사에 인증및 신청을 해야 가능하다고 한다.   한눈에 알아보는 레버리지 ETP(ETF, ETN) Guide www.kifin.or.kr   강의는 한시간 정도, 게다가 수강료가 3000원이다. 일단 원칙이 그렇다고 하니 그런가보다 하고 회원가입 페이지로 들어갔다.그런데 인증을 다 하고 정보를 다 입력하고 정보 저장하기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에러 팝업이 뜬다.여기서 확인을 누르면 처음 페이지로 돌아가서 다시 해야한다.   덕분에 3번을 넘게 다시 인증하고 하나하..

내 방에 있는 옷걸이 행거는 맞은편에 창문이 있다. 그리고 매일 날이 밝으면 햇빛에 노출된다. 듣기로는 장시간 옷이 태양에 노출되면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고커튼을 달면 먼지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고 해서한번 행거에 커튼을 달아보기로 했다.    우선 일반적인 압축봉 행거에 커튼을 어떻게 다는지 찾아보았다.대충 ㄷ자에 봉 하나를 달아서 커튼을 설치한다는 것을 알았다.    다이소에서 필요한 부품을 샀다. - 못없이 설치 커튼 부속품- 길이조절 커튼 브라켓- 암막커튼  부속품과 브라켓은 원래 서로 조립하는게 아니지만다행히 나사 구멍이 맞아서 서로 결합이 가능했다.하지만 구조상 나사 하나만 고정할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브라켓이 흔들리고 아래로 쳐지는 문제가 있다.일단 동봉된 짧은 나사로 대충 모양만 잡..

우연한 기회로  Vuzix 사에서 만든 스마트 안경을 잠시 만질 수 있었다. 처음 보는 물건이라 착용해서 오른쪽의 터치패드로 이리저리 조정을 해봤다. 신기하지만 생각보다 조작감이 좋은편은 아니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기반인데 기본 어플이 별로 없었다. 카메라와 PDF리더 정도? 원래는 Vuzix의 어플 스토어에 로그인해서 여러 어플리케이션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내가 지금 계정이 없고 스토어를 둘러보니 구글 플레이스토어처럼 그닥 다양한 어플은 없어서 그냥 수동으로 apk로 설치하려고 했다. 그런데 이 안경, 별 짓을 다해도 apk 파일 하나를 설치할 수 없었다.  그렇게 한참 자료를 찾다가 한 게시글을 발견했다.  How to run VUZIX Blade Template application?Tryin..

3D프린터로 출력한 맞춤 링으로 헤드셋 이어패드 정리하기23D프린터로 출력한 맞춤 링으로 헤드셋 이어패드 정리하기 헤드셋의 이어패드의 가죽 부분이 삭아버려서 저 풀어진 천이 튀어나오는 문제가 있었다. 마침 프린터기를 다시 정비할겸 출력물로duplicat.kr   예전에 3D 프린팅 출력물로 겨우 버티던 내 헤드셋의 패드가 결국 반대쪽도 뜯어져 명을 다했다. 그래도 아직 본체는 멀쩡하니 패드만 갈아주면 되겠다는 생각에 구글링을 했다.    그러다 내 기종의 쿨패드를 발견했다. 쿨링 젤이 귀와 닿는 곳에 있다는데 이거 정말 효과가 있는지 궁금했다.배송 포함해서 대략 만원정도 들었다.    주문하고 한달 안되서 도착했다. 모양은 그냥 평범한 패드다. 첫인상은 원래 패드보다 모양이 단단히 잡혀있는 느낌이다. 귀..

서브폰으로 사용하던 레이저폰2의 배터리가 부풀더니 결국 뒤판이 분리될 정도로 튀어나와버렸다. 서랍장 안의 다른 스마트폰들에 비해 저 폰의 배터리가 스웰링 현상이 잘 발생하는것 같다. 이대로 버릴까 하다 잘 쓰고 있던 폰이었기에 결국 알리에서 배터리를 주문 후 교체하기로 했다.   배터리가 도착하자마자 바로 작업에 들어갔다.  사실 예전에도 배터리 스웰링 문제 때문에 직접 교체한 적이 한번 있었기 때문에 뒷판을 분리하고 나사를 풀어서 배터리 보드를 분리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제일 어려운 것은 부풀어버린 배터리를 최대한 건들지 않고 접착된 곳을 떼내는 것이었다.  본드도 끈적하게 달라붙어있고 부풀어버린 배터리 껍데기가 불안정하게 주변 판을 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분리된 배터리와 교체할 배터리를 비교..

내 책상의 왼쪽에는 멀티탭 하나가 탑처럼 서있다.가뜩이나 선이 많아서 보기만 해도 정신이 사나워지는 느낌이 있었다.게다가 옆에는 구멍도 뚫려 있다.  예전에 다이소로 인테리어하기 같은 제목의 영상들을 본 적이 있었다.그중에 북스탠드로 책상 위를 꾸미는 법이 있었는데 마침 다이소에서 파는 북스탠드가 내가 쓰는 책상과 색이 비슷하기도 해서 한번 시도해봤다.    적당히 ㄱ자로 모양을 잡고 그 위에 콘센트를 올리니 생각보다 깔끔한 느낌이 든다.아직 주변에 선이 나와 있는 문제는 책상 전체의 선정리를 마무리해야지 해결 가능하다.이정도면 만족스럽다.

예전에 스마트폰 자동 걷기 기계의 홀더를 빼고 링을 붙여서 아이폰을 착 붙여서 사용하도록 만든 적이 있었다.   스마트폰 자동걷기기계를 아이폰 맥세이프로 고정해서 사용하기예전에 사놓은 자동걷기기계다. 오토 만보기 등으로도 불린다. 지금은 퇴근하거나 운동 하고 남은 앱테크의 걸음수를 채우는 데 사용한다. 스마트폰을 고정할 때 접혀진 양 팔을 다시 펼치고 스duplicat.kr 아이폰 13 미니를 사용했을때는 이걸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다.문제는 내가 아이폰 16 프로로 바꾸고 나서 발생했다.너무 무거워서 고정이 안되고 흔들리지도 못하는것이다.  원인은 스마트링에 있었다. 다시 보니 이건 자석도 아니고 얇은 쇠판이었다.가벼운 아이폰 미니에 비해 무거운 프로는 버티지를 못했다.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 ..

최근에 실리콘(M1 ~ ) 맥에서 아이폰이나 패드의 ios 어플을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신기해서 게임 하나를 깔고 이것저것 시험해봤는데 마우스 클릭과 esc 버튼, 그리고 입력을 할때 키보드 인식 정도만 하는 것 같다.블루스택과 녹스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기대하는건 너무 큰 것을 바란 것 같다.   그러다 다시 게임을 실행하고 게임 창을 클릭해서 포커싱을 했더니 갑자기 커서가 사라졌다.어떤 키를 눌러도 커서가 나오지 않아 게임을 끌 수도 없고 조작도 되지 않았다.결국 다른  기기에서 검색해서 방법을 찾아야 했다.    1. 커멘드 + 스페이스바를 눌러 검색 기능을 키면 커서를 살릴 수 있다. ( 다시 게임 창을 건들면 사라진다.)  2. 우측 상단의 메뉴를 클릭해서 설정에 들어간다.  3. 게임..

1. 커멘드 + 쉬프트 + 4 를 누른다.2. 캡쳐 아이콘이 뜨면 윈도우 캡쳐와 같이 드래그해서 영역을 지정한다.3. 우측 토스트 알림으로 뜨는 이미지를 클릭 후 확인을 누르면 바탕화면에 이미지 파일로 저장된다.